[시사경제신문=김우림 기자] CJ제일제당은 12일 공시를 통한 지난해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2조3525억 원, 영업이익 896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.이는 전년도인 2018년에 비해서 각각 19.7%, 7.7% 증가한 것이다. 특히 연결 기준 매출은 사상 최초로 20조 원을 넘겼다.이 같은 성과는 '비상경영'을 시행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됐다.신현재 전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전 임직원에게 발송된 이메일을 통해 "대규모 투자를 이어왔지만 조기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"며 "이 과정에서